북유럽 신화 - 닐 게이먼 - 서재 Book

연전에 개봉한 MARVEL의 영화 토르의 세번째 시리즈 제목은 라그나로크 였습니다.
게임에 워낙 많이 등장 하기도 하고 각종 책에도 많이 등장하는 라그나로크 의 원뜻은 신들의 파멸 이라는 뜻입니다.
북유럽 신화에서 라그나로크의 때가 되면 -미래에 일어날 일 -   거대한 전쟁이 일어나 신들과 신들과 싸우던 서리거인들도 모두들 죽고, 다양한 자연재해가 닥치며, 최종적으로 세계가 물에 잠겨 멸망한다. 그 후 새로운 세상이 물속에서 솟아나고, 살아남은 신들이 재회하며, 두 명의 인간 생존자들이 세상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고 합니다.
신들의 황혼 이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바그너 의 가곡으로도 유명하죠.

토르'는 천둥의 신이고 동생으로 나오는 로키 또한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비열한 배신의 아이콘 입니다.
영화에는 별반 힘없는 애꾸의 노인으로 나오는 오딘 은 말하자면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 같은,신들의 아버지입니다.


MARVEL 영화를 통해,또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이라는 게임을 통해,바그너의 가곡을 통해 익숙해진 이 캐릭터들은 다른 신화에 비해 아직도 신비스럼움을 풍기고 있는 북유럽 신화의 주요 등장인물입니다.
사실 그 셰계관은 이미 반지의 제왕에도 다양하게 나타나 있고- 엘프 나 세계수,드워프 등 - 그후 모든 판타지 세계의 바탕이 되었으며 심지어는 웹소설의 주요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신화 라는 것은 구전을 통해 전해지다가 문자로 옮겨적은 것들이라 소실된것도 많고 특히 북유럽 신화처럼 방대한 세계관을 가진 작품은 기독교세계의 탄압과 맞물려 유난히 잃어버린 것들이 많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닐 게이먼 입니다.
이미 SF 계에서는 '신들의 전쟁' 이나 '샌드맨'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인물로 그의 뛰어난 필력으로 세계의 탄생부터 라그나로크 까지 북유럽 신화를 재구성한 역작을 탄생시켰습니다.

간혹 낯설은 인물들도 많이 등장하지만 얘기자체가 길지않고 재미있어서 우리에게 조금은 먼 지방인 그러나 너무 익숙한 그들의 세계를 엿보는데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을 겁니다.

이 책은 또한 번역이 너무 훌륭합니다.
번역하신 분은 박 선령 이라는 분으로 얼마전 자기계발서중 한동안 베스트셀러였던 '타이탄의 도구들'을 비롯한 많은 책들도 펴내신 이력이 있읍니다.최근에 읽은 번역서들중 이렇게 매끄럽고 유려한 번역은 처음입니다.

낯설지만 신비한,북유럽 신화.
이 책을 읽으면 의외로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것들이 그들의 세상에서 왔다는 걸 발견하고 즐거워 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 신화는 모든걸 지어내진 않았을테고 그렇다면 수메르신화들처럼 혹시 실제로 있었던 외계인들의 모슴이 반영되진 않았을까요?

* 기독교라는 종교의 배타성을 다시 느끼게 합니다.아까운 전승을 너무 많이 잃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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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 책의 목차입니다.근데 로키는 죽지 않아요


세상이 시작되기 전, 그리고 그 이후
이그드라실과 아홉 개의 세상
미미르의 머리와 오딘의 눈
신들의 보물
최고의 성벽 건축가
로키의 자식들
프레이야의 이상한 결혼식
시인의 꿀술
토르의 거인 나라 여행
불멸의 사과
게르드와 프레이 이야기
히미르와 토르의 낚시 여행
발드르의 죽음
로키의 최후
라그나로크, 신들에게 닥친 최후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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