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대가 끝나다 - 어벤져스 엔드게임 - 영화 movie/blueray/dvd

그 유명한 MARVEL 을 만화로는 한 번도 접하지 못했습니다.MARVEL 을 알려준 건 바로 '아이언 맨'이었습니다.

잘 모르던 배우 '로버트 다우니 쥬니어'와 그래도 조금 알던 '기네스 팰트로'가 나온 이 영화는 MARVEL 을 처음으로 궁금하게 만들어 주었고 그 후 여러편의 영화들을 거쳐 거기에 나온 수 많은 HERO 들이 연합해서 악당과 싸운다는 '어벤져스' 가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만화이고 영화이긴 하지만 천둥의 신 과 돌연변이 괴물 정도인 헐크는 사실상 급이 안맞지 않습니까?
돈의 힘으로 처바른 갑옷을 입고있는 '아이언맨' 이나 거의 냉동인간 수준인 '미국대장'도 마찬가지.
마법사인 '닥터 스트레인지'를 비롯한 다른 등장인물들도 손가락질 한 방에 인구의 절반을 죽여버리는 '타노스'의 상대가 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마지막 편이 어찌 끝날지가 무척 궁금했었습니다.
수 많은 스포일러 가 판치는 영화게시판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은 채 다행히 스포없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같이 본 아들놈은 휴가복귀한 동료병사들이 어찌나 친절하게 영화스토리를 이야기하는지 줄거리까지 다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

아뭏든 그동안 달려온 긴 여정의 끝을 아들놈과 함께 CGV 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 관람하였습니다.
결국 용산 아맥은 표를 못 구해 보지 못했지요.
화면이 커서 그나마 저는 만족 스러웠는데 아들놈은 화면이 너무 크니 한눈에 안들어왔다고 하긴 하더군요.

이제 아이언맨이 죽어 버렸으니 어벤져스는 다시 영화로는 안 할거 같고 다른 등장인물들의 영화는 계속될까요?

한 세대가 끝난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메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