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캅스 영화 movie/blueray/dvd

여배우가 주인공이었던 영화는 많지는 않지만 없지도 않습니다.
마블영화의 캡틴 마블 이나 DC의 원더우먼 같은 영화도 생각나고 무엇보다도 안젤리나 졸리 영화가 생각나네요.
이 영화는 두명의 여자 형사? 순경? 이 여자에게 약물을 먹인후 강간을 하고 그런 동영상을 사이트에 올리는 범인들을 추격하는 내용입니다. 내용자체는 상당히 있음직합니다.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많이 벌어졌던 일이기도 하구요.그래서  핵심 내용이 너무 얼토당토 않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풀어나가는 과정이 너무 엉성합니다. 두 명의 여자들이 그 많은 악당을 소탕할 수 있느냐 하는 것들이야 영화니까 뭐 그럴수도 있다고 치고 남편인 윤상현이 너무 찌질하게 나온것도 - 사실 이런 모습때문에 페미니즘 논쟁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 영화의 과장이라고 넘어간다고 해도 최소한의 개연성은 가지고 있어야 했는데 그런 게 전혀 안되어 있습니다.

남자 형사들이 공명심에 눈이 멀어 이 사건을 중히 여기지 않자 일장 연설을 하는 이 성경,그리고 갑자기 자다가 일어나서 수사에 뛰어들자고 하는 팀장(성동일), 아런 장면이 너무 믾아서 실소가 생깁니다.

코미디 요소는 군데군데 잘 넣어 놓았는데 다른게 개연성이 없으니 영화가 참 보기가 힘들더군요.
오히려 말 많았던 페미니즘 그런건 잘 못 느끼겠고(영화적 과장으로만 여겨짐) 다른 게 너무 얼기설기 합니다.
필요이상으로 욕도 너무 남발하고 있고.
정말 걸 크러쉬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면 두 형사의 모습도 더 강력하게 할 수 있었을 텐데 싶더군요.이 성경 뛰는 모습도 너무 어설퍼요.그렇게 뛰는 형사가 어딨습니까.
나쁜놈도 더 강력하게,그리고 남자형사중에서도 조연처럼 또는 츤데레처럼 누군가 도와주는 사람이 있고 그 형사중에 악당과 내통하는 놈도 있고 뭐 이랬으면 더 낳지 않았을까.....

관객들을 뭘로 아는건지,이런 영화는 좀 만들지 맙시다.
* 윤 상현 은 찌질한 역할에 잘 어울리더군요.

* 수영의 역할이 탐정:리턴즈 의 이 광수 처럼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이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 뺑반의 공 효진은 정말 형사 같았어요. 이걸 보면 남자 여자 의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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